니엘 "나쁜 가사 담은 틴탑 노래? 당시 진심 없었다...불러야 해서 부른 것"

정승민 기자 2023. 7. 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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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뿌리지마' '니가 아니라서' 등 나쁜 가사를 담은 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틴탑이 당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틴탑(니엘, 천지, 리키, 창조) 새 앨범 '4SH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틴탑이 발표한 '향수 뿌리지마', '니가 아니라서' 등 발표한 다수 곡이 나쁜 남자를 대변한 가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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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신보 '4SH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서 개최
4일 오후 6시 발매
사진=니엘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향수 뿌리지마' '니가 아니라서' 등 나쁜 가사를 담은 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틴탑이 당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틴탑(니엘, 천지, 리키, 창조) 새 앨범 '4SH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틴탑이 발표한 '향수 뿌리지마', '니가 아니라서' 등 발표한 다수 곡이 나쁜 남자를 대변한 가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틴탑 신보에는 '틴탑 리-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의 투표를 받아 재녹음된 '니가 아니라서'가 포함돼 있다.

그런 만큼 '나쁜 노래'들을 언급한 틴탑 니엘은 "당시 나쁜 가사를 담은 노래 부를 때 저희가 10대였다. 당시에는 불러야 해서 부른 느낌이라 호소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제는 저희가 나이 들었기 때문에 더 진심을 담아서 부를 수 있게 된 것 같다. 물론 저희 진심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4SHO'에는 타이틀곡 '휙'(HWEEK)을 포함해 'NEXT YOU'(넥스트 유),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해 재녹음된 '니가 아니라서 2023'(Missing You 2023), '휙 스페드 업'(Sped Up) 버전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한편, 틴탑 새 앨범 '4SHO'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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