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강사에 수능 문제 유출 의혹' 직접 수사

이지은 2023. 7. 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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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사교육 업체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경찰청이 직접 수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교육부가 수사 의뢰한 유착 의심 사례 2건에 대해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권력형 비리와 대형 경제범죄 등을 수사하는 부서인 중대범죄수사과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교육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한 뒤 금품을 대가로 수능 관련 정보를 주고받은 일이 실제로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학원 강사가 수능 출제 관계자와 만나 수강생들에게 예상문제 유형을 소개했다는 제보 등 2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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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003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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