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소말리아 차관 만나 '협력 강화' 논의

이창규 기자 2023. 7. 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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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과 아단 하도우 소말리아 외교부 사무차관이 4일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이날 방한 중인 하도우 차관을 만나 "소말리아 정부의 테러 대응 등 정세 안정 노력이 한국 정부의 '청해부대' 파견 등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 결실을 맺어 국가 재건의 토대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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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요청도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과 함자 아단 하도우 소말리아 외교부 사무차관. (외교부 제공) 2023.7.4./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과 아단 하도우 소말리아 외교부 사무차관이 4일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이날 방한 중인 하도우 차관을 만나 "소말리아 정부의 테러 대응 등 정세 안정 노력이 한국 정부의 '청해부대' 파견 등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 결실을 맺어 국가 재건의 토대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하샨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모하무드 대통령이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도우 차관은 자국 정부가 △자체 평화안보 역량 확보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 마련 △아프리카 지역협력기구 가입 확대 △국가 이미지 개선 등을 주요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리 정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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