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커뮤니케이션, 윈클과 '탄소배출 상쇄 항공권 예약' 협약

김태윤 기자 2023. 7.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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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테크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대표 이상훈)이 최근 탄소배출권 기후행동 플랫폼 기업 윈클(WinCL, 대표 박성훈)과 '탄소배출 상쇄 항공권 예약 서비스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항공권에 탄소배출권을 접목해 개인이나 기업 등 누구나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항공권 예약 서비스 '세이브에어'(Save Air)를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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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윈클 대표(사진 왼쪽)와 이상훈 오예커뮤니케이션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예커뮤니케이션

트래블테크 기업 오예커뮤니케이션(대표 이상훈)이 최근 탄소배출권 기후행동 플랫폼 기업 윈클(WinCL, 대표 박성훈)과 '탄소배출 상쇄 항공권 예약 서비스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항공권에 탄소배출권을 접목해 개인이나 기업 등 누구나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항공권 예약 서비스 '세이브에어'(Save Air)를 출시하기로 했다.

업체 측은 "항공산업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전 세계 온실가스 중 약 2%를 배출하는 환경 영향이 큰 업종"이라며 "이에 대응해 양사는 고객이 항공기로 여행할 때 탄소를 상쇄할 수 있는 배출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적 항공권 예약 서비스 '세이브 에어'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훈 오예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세이브에어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친환경 경영 의무를 이행하는 기업, 미래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MZ 세대 등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기후 위기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윈클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항공 분야에서 탄소배출권 상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환경 영향이 큰 분야인 만큼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윈클은 2022년 설립된 탄소배출권 플랫폼이다. 세계 최대의 탄소배출권 인증기관 베라(Verra)의 계정을 취득,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탄소배출권을 판매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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