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뮤지컬 ‘렛미플라이’서 만날까...“출연 긍정 검토 중”

최윤정 2023. 7.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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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보검이 데뷔 첫 뮤지컬 무대에 설 수 있을까.

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여러 매체에 "박보검이 뮤지컬 '렛미플라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보검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래는 가수가 꿈이라서 피아노를 친 영상을 큰 회사에 보냈다. 감사하게도 다 연락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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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세계일보 자료사진
 
배우 박보검이 데뷔 첫 뮤지컬 무대에 설 수 있을까.

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여러 매체에 “박보검이 뮤지컬 ‘렛미플라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에 머무르던 주인공 ‘남원’이 어느날 2020년에서 눈을 뜨게돼 사랑하는 ‘정분’이 있는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3월 초연한 창작 뮤지컬이다.

박보검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래는 가수가 꿈이라서 피아노를 친 영상을 큰 회사에 보냈다. 감사하게도 다 연락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박보검의 노래에 대한 관심은 이전부터 남달랐다. 그는 명지대학교 뮤지컬공연전공 학사 학위를 취득, 군대도 해군 군악병을 지원해 지난해 해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또 그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수 이승철, 작곡가 유희열이 보는 앞에서 ‘서쪽하늘’, ‘별 보러 가자’ 등의 곡을 직접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 기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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