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 탈퇴' 틴탑 "4인조 재편, 더 단합할 수 있는 계기됐다"

공미나 기자 2023. 7.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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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이 4인조로 컴백을 준비하며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틴탑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틴탑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틴탑 [포슈어]' 음원과 타이틀곡 '휙(HWEEK)'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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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틴탑. 제공|티오피미디어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틴탑이 4인조로 컴백을 준비하며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틴탑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010년 데뷔한 틴탑은 당시 평균 나이 만 16.3세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어느덧 14년 차가수가 됐지만, 틴탑은 "여전히 멤버 전원이 20대"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니엘은 "원래 천지 형과 제가 올해 30대인데, 컴백을 앞두고 만 나이로 바뀌며 20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컴백 준비가 순탄치 많은 않았다. 앨범 준비 과정에서 전 멤버 캡이 라이브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켜 탈퇴를 하게 됐다. 이후 4인조로 재편되는 변화를 겪었지만, 컴백을 미루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와 관련 천지는 "네 명이 되더라도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다"면서 "기다려준 팬이 계시기 때문에 컴백을 늦출 생각도 없었다. 멤버들이 더 단합해서 앨범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틴탑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틴탑 [포슈어]' 음원과 타이틀곡 '휙(HWEEK)'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가 이끄는 신나는 곡이다. 히트 작사가 서지음을 필두로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만든 조세프 멀린(Josef Melin)이 참여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지리스닝의 팬송 '넥스트 유'(NEXT YOU),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Missing You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Sped Up)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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