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4인 체제 틴탑의 굳건한 마음가짐[종합]
박상후 기자 2023. 7. 4. 17:01
이들의 마음가짐은 굳건했다.
틴탑(천지·니엘·리키·창조)은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의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틴탑은 그동안 '장난아냐(Rocking)' '긴 생머리 그녀(Miss Right)' '미치겠어' '투 유(To You)'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의 대표주자로 활약했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군입대로 활동 공백기를 가졌던 이들은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 이후 3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니엘은 "오랜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쇼케이스 자리가 정말 오랜만이라 설렘과 동시에 떨림이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리키는 비주얼에 신경을 썼다며 "(이번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니엘은 "오랜만에 모이니까 화기애애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10분 정도 유지됐다. 정말 많이 투닥거렸다. 콘서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보니 과거 안무 연습하는 과정에서 사랑스러운 말들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틴탑(천지·니엘·리키·창조)은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의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틴탑은 그동안 '장난아냐(Rocking)' '긴 생머리 그녀(Miss Right)' '미치겠어' '투 유(To You)'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의 대표주자로 활약했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군입대로 활동 공백기를 가졌던 이들은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 이후 3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니엘은 "오랜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쇼케이스 자리가 정말 오랜만이라 설렘과 동시에 떨림이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리키는 비주얼에 신경을 썼다며 "(이번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니엘은 "오랜만에 모이니까 화기애애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10분 정도 유지됐다. 정말 많이 투닥거렸다. 콘서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보니 과거 안무 연습하는 과정에서 사랑스러운 말들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틴탑 [포슈어]'는 당연하고 확실함을 뜻하는 '포 슈어(For Sure)'의 의미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엔젤(팬덤명)에게 전달하는 틴탑만의 확실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휙(HWEEK)'을 비롯해 이지 리스닝의 팬송 '넥스트 유(NEXT YOU)',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Missing You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Sped Up)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특히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가 이끄는 신나는 곡이다. 히트 작사가 서지음을 필두로 샤이니·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만든 조세프 멀린(Josef Melin)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타이틀곡 훅은 듣는 내내 내적 댄스를 유발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천지는 "틴탑스러운 신남이 담겨있다. 휴가송과 다이어트송으로 많이 쓰였으면 좋겠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곡이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니엘도 "우리 팬들은 20대 이상의 직장인 분들이 많다. 여름휴가철에 어디론가 '휙' 떠나고 싶을 때 우리 노래를 들어주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휙(HWEEK)'을 비롯해 이지 리스닝의 팬송 '넥스트 유(NEXT YOU)',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Missing You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Sped Up)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특히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가 이끄는 신나는 곡이다. 히트 작사가 서지음을 필두로 샤이니·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만든 조세프 멀린(Josef Melin)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타이틀곡 훅은 듣는 내내 내적 댄스를 유발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천지는 "틴탑스러운 신남이 담겨있다. 휴가송과 다이어트송으로 많이 쓰였으면 좋겠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곡이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니엘도 "우리 팬들은 20대 이상의 직장인 분들이 많다. 여름휴가철에 어디론가 '휙' 떠나고 싶을 때 우리 노래를 들어주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이번 '휙'의 뮤직비디오는 이례적으로 국내 최대 LED월을 보유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촬영돼 눈길을 끈다. 신선한 기법을 통해 틴탑은 전작 뮤직비디오 속 주요 세트 이미지를 오마주 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영역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니엘은 "세상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걸 깨달았다. 세트가 구현되는 걸 보면서 너무 신기하더라. 옛날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장면이 있는데 팬들이 비교하면서 찾아보면 좋을 듯싶다"고 이야기했다.
니엘은 "세상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걸 깨달았다. 세트가 구현되는 걸 보면서 너무 신기하더라. 옛날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장면이 있는데 팬들이 비교하면서 찾아보면 좋을 듯싶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초 MBC '놀면 뭐하니'로 재조명을 받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멤버 캡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어 도마에 올랐다. 결국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캡과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과 함께 틴탑이 4인 체제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니엘은 컴백 과정을 회상하며 "기다려 준 팬들이 우리의 완전체 모습을 보고 싶어 했다. 어떤 컨셉트의 앨범을 준비할지 고민할 때 유재석 선배가 우리를 언급했다. 그 원동력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유재석 선배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마음을 다잡고 앨범을 준비하게 해 준 분"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너무 오래 쉬다 보니까 아직까지 예전 그 자리에 멈춰있는 느낌이다. 우리도 K팝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 최근 2세대 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창조는 "틴탑이 네 명으로 개편이 됐다.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열심히 하자는 생각뿐이었다"며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컴백을 늦출 수 없었다. 열심히 으쌰으쌰 해서 만들어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니엘은 "멤버들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중이다. 언제까지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갖고 뭉쳐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우리는 팬들이 적게 남아 있어도 끝까지 무대를 할 예정이다. 향후 어떤 음악을 보여드릴지에 대한 고민을 멤버들과 하고 있으니 꾸준한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니엘은 컴백 과정을 회상하며 "기다려 준 팬들이 우리의 완전체 모습을 보고 싶어 했다. 어떤 컨셉트의 앨범을 준비할지 고민할 때 유재석 선배가 우리를 언급했다. 그 원동력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유재석 선배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마음을 다잡고 앨범을 준비하게 해 준 분"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너무 오래 쉬다 보니까 아직까지 예전 그 자리에 멈춰있는 느낌이다. 우리도 K팝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 최근 2세대 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창조는 "틴탑이 네 명으로 개편이 됐다.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열심히 하자는 생각뿐이었다"며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컴백을 늦출 수 없었다. 열심히 으쌰으쌰 해서 만들어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니엘은 "멤버들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중이다. 언제까지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갖고 뭉쳐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우리는 팬들이 적게 남아 있어도 끝까지 무대를 할 예정이다. 향후 어떤 음악을 보여드릴지에 대한 고민을 멤버들과 하고 있으니 꾸준한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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