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24시] 정종복 군수 “매순간 ‘군민과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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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3일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라는 말을 상기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기장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날 차성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정례 조례'에서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며 향후 3년간의 군정 추진 방침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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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에 취약계층 아동 위한 가전제품 기탁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3일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라는 말을 상기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기장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날 차성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정례 조례'에서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며 향후 3년간의 군정 추진 방침을 밝혔다. 정 군수는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1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대외 수상으로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장군은 정책욕구조사를 통해 군민이 원하는 군정운영방향과 정책우선순위를 정했다. 1인가구 전담팀 신설 등 사회적 고위험군과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중앙정부·부산시·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군민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KTX-이음역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하고, 정관신도시 시내버스 환승센터 설치를 위한 관련 용역 진행 등 교통인프라 확장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 군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탄력을 더하고, 기획 단계에 있는 사업들은 직원들의 지혜를 모아 착실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다함께 행복도시, 융복합 미래도시, 지속가능한 소통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윤재 제5대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3일 기장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5대 김윤재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1982년 경상남도 양산군 장안면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해 1995년부터 부산시 기장군설치준비단 총괄반에서 근무했다. 기장군 정관면장과 장안읍장, 기장군 복지지원실장, 창조경제국장, 교육행복국장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올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날 취임식은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고객만족·변화혁신·지속성장·안전책임경영이라는 네 가지 경영 목표를 밝히며 군민이 신뢰하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공단은 기장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어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그 무엇보다도 군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은 물론 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모두가 투명한 직무를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에 취약계층 아동 위한 가전제품 기탁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노사가 최근 기장군에 관내 취약계층 가구 아동을 위한 가전제품 총 8대를 기탁했다.
고리원자력본부와 고리본부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자제품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소외계층이 없는지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보면 경제적 문제로 필요한 가전제품이 없는 열악한 가정이 많다"고 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전달해 주신 소중한 나눔은 관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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