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 "4인조 개편, 컴백 늦출 생각 없었다" [N현장]

고승아 기자 2023. 7. 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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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천지가 4인조로 개편한 각오를 밝혔다.

틴탑은 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포슈어'(4SH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천지는 "저희가 4명으로 개편되면서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항상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다"라며 "기다려주신 팬분들이 있어서 컴백을 늦출 생각도 없었고 더 으쌰으쌰해서 단합해서 이번 앨범이 더 잘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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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천지(티오피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틴탑 천지가 4인조로 개편한 각오를 밝혔다.

틴탑은 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포슈어'(4SH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천지는 "저희가 4명으로 개편되면서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항상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다"라며 "기다려주신 팬분들이 있어서 컴백을 늦출 생각도 없었고 더 으쌰으쌰해서 단합해서 이번 앨범이 더 잘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 준비 과정에 대해서 니엘은 "솔직히 말하면 좀 힘들었다"라며 "옛날에 자주 모여서 연습할 때도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모이니까 10분 정도 화기애애하고 좋다가 그 다음부터 투닥거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거친 숨소리도 들리고 콘서트도 준비하다 보니까 옛날 안무에서 이게 맞다, 저게 맞다 하다 보니 서로에게 사랑스러운 말들이 오가기도 했다"며 웃었다.

새 앨범 '포슈어'는 당연하고 확실함을 뜻하는 '포 슈어'(For Sure)의 의미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엔젤(팬덤명)에게 전달하는 틴탑만의 확실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엔 타이틀곡 '휙(HWEEK)'을 포함해 틴탑 리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니가 아니라서 2023' 버전 등 총 다섯 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휙(HWEEK)'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 사운드가 이끄는 신나는 곡으로, 한여름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처럼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휙 날려버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2023년 여름을 대표할 휴가 송으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포슈어'는 4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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