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경주시에 의료장비 구입비 25억원 지원

손대성 2023. 7. 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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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월성원자력본부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CT) 장비 구입비 25억원을 지원하고 경북도도 경주시에 10억원을 보조한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의료장비 지원사업이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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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추가건설과 관련해 2022년 1월 체결한 지역발전 상생협력 기본합의서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월성원자력본부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CT) 장비 구입비 25억원을 지원하고 경북도도 경주시에 10억원을 보조한다.

이 장비 운영은 공모를 거쳐 동국대경주병원이 맡는다.

경주시민은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장비로 검사받을 때 비용의 30∼40%를 할인받는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의료장비 지원사업이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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