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유령 영아' 11건 추가 수사…암매장 1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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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청이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11건의 수사 의뢰가 추가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건은 기장군청에서 의뢰한 것으로, 현재 경찰이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4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인 사건이다.
A 씨는 경찰에 지난 2015년 2월 생후 8일 된 딸이 집에서 숨지자, 집 인근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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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청이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11건의 수사 의뢰가 추가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건은 기장군청에서 의뢰한 것으로, 현재 경찰이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4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인 사건이다. A 씨는 경찰에 지난 2015년 2월 생후 8일 된 딸이 집에서 숨지자, 집 인근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7건에 대해서는 베이비박스에 아동을 유기했다는 친모 진술을 토대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나머지 3건은 친모의 소재와 연락처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앞서 수사가 의뢰된 8건에 대해서는 모두 소재를 확인해 수사를 종결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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