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물난리"…'흠뻑쇼' 민폐 관객에 누리꾼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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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흠뻑쇼' 서울 공연이 최근 3일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일부 관객들이 몸이 젖은 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비난이 일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흠뻑쇼'를 열었다.
'흠뻑쇼'는 물을 맞으며 공연을 즐기는 싸이의 대표 콘서트로 지난 3일간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서울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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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싸이의 '흠뻑쇼' 서울 공연이 최근 3일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일부 관객들이 몸이 젖은 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비난이 일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흠뻑쇼'를 열었다.
'흠뻑쇼'는 물을 맞으며 공연을 즐기는 싸이의 대표 콘서트로 지난 3일간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서울 공연을 마쳤다. 다만 공연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부 관객들이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로 지하철을 이용했다는 글과 함께 인증샷이 올라오며 '민폐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닥과 좌석이 물로 흥건하게 젖은 지하철 2호선 내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흠뻑쇼' 주최 측은 공연이 끝나고 귀가할 때 입으라며 관객들에게 우비와 비닐 가방을 제공하고 있다. 예매 공지에는 '비닐 가방에 우비를 고이 넣어놨다가 공연 후 귀가 시 입으면 된다'고 적혀있다. 다만 일부 관객들이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 누리꾼은 "지하철 탔는데 '흠뻑쇼' 끝나고 몸 젖은 채로 지하철 타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더라"며 "물기는 닦고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흠뻑쇼 관객들 중 무개념들이 2호선에서 우르르 타는 거 봤는데 지하철 바닥에 물 떨어지고 가관도 아니었다"며 공감 의견을 남겼다.
한편 싸이는 오는 8일 원주 종합운동장, 15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 22일·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29일 보령 종합경기장, 8월 5일 익산 종합운동장, 8월 12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8월 19일·20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8월 26일·27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흠뻑쇼'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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