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캠코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착공

창원=노수윤 기자 2023. 7. 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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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4일 진해구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옛 육군대학 부지에 건립하는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8324㎡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창원시는 시 소유의 공유재산 개발·관리를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개발 및 운영을 맡는 방식이다.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저활용 공유재산의 가치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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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억 투입 실내수영장·체육관 등 설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8번째)과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왼쪽에서 7번째)가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4일 진해구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옛 육군대학 부지에 건립하는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8324㎡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수영장,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풋살장 등 생활스포츠 시설과 실내놀이터, 북카폐 등을 갖춘 가족 친화적인 스포츠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진해 서부권역 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 후 공공위탁개발사업 방식으로 전환했다. 창원시는 시 소유의 공유재산 개발·관리를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개발 및 운영을 맡는 방식이다.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저활용 공유재산의 가치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진해시민의 숙원인 체육문화복합시설 건립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여유와 품격있는 진해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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