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활용한다” LG 염경엽 감독 11번째 선발카드, 9일 사직 롯데전 조원태 예고[SS잠실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속 오디션을 진행한다.
LG 올시즌 11번째 선발투수로 2년차 신예 좌투수 조원태(20)를 낙점했다.
염 감독은 4일 잠실 KT전이 우천취소되기에 앞서 "일요일 선발투수로 조원태를 생각하고 있다. 우천취소 없이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되면 조원태가 일요일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마철 선발진 운영을 두고는 "상위 3선발은 지키면서 간다. 임찬규가 내일 그대로 나올 것이다. 일요일 원태가 올라오면 뒤에 (이)지강이를 붙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계속 오디션을 진행한다. LG 올시즌 11번째 선발투수로 2년차 신예 좌투수 조원태(20)를 낙점했다.
염 감독은 4일 잠실 KT전이 우천취소되기에 앞서 “일요일 선발투수로 조원태를 생각하고 있다. 우천취소 없이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되면 조원태가 일요일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태는 지난해 2경기, 올해는 한 경기도 1군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염 감독은 “사실 일주일 전에 1군에 부를까 고민했다. 그때 3경기 연속 잘 던지고 있었다. 최근 경기는 주춤했는데 그래도 2군 보고가 좋아서 올리기로 했다. 우리가 키워야 할 왼손투수니까 3이닝 정도만 잘해줘도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콜업 조건은 제구다. 염 감독은 “2군에서 보고 받을 때 다른 것은 안 본다. 160㎞를 던져도 제구가 안 좋으면 올리지 않는다. 제구가 좋다는 보고를 받고 원태를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마철 선발진 운영을 두고는 “상위 3선발은 지키면서 간다. 임찬규가 내일 그대로 나올 것이다. 일요일 원태가 올라오면 뒤에 (이)지강이를 붙일 생각”이라고 전했다.
조원태는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지명 당시 구위와 잠재력이 두루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군 첫 등판 경기에서 최고 구속 148㎞를 찍기도 했다. 염 감독의 말대로 언젠가는 핵심 왼손투수로 성장해야 하는 자원이다.
어느덧 11번째 선발 투수다. 그만큼 선발진에 대한 고민이 깊은 LG다. 염 감독은 “우리 팀 선발투수들은 5이닝 3실점만해도 10승을 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 팀은 선발에게 최고의 조건들을 갖춘 팀이다. 타선 좋고 수비 좋고 불펜도 좋다. 이 기회를 누구든 살렸으면 좋겠다”고 도약하는 토종 선발이 나오기를 바랐다.
덧붙여 꾸준히 2군에서 선수를 올리는 것에 대해 “원래 엔트리도 그렇고 등록선수도 최대한 활용하려 한다. 이름이 올라간 선수들이니까 기회를 주면서 동기부여를 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 밑이 한강이네” 김연아♥고우림 85억 신혼집 내부 공개 (프리한닥터)
- [단독] ‘Again 2002’, 한일월드컵 주역 박항서·안정환·김남일, 베트남으로 떠난다…·‘올드보이
- 국제 포커 대회 우승한 장동민, 눈물겨운 판잣집 시절..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짠당포)
- 이시언, ‘나 혼자 산다’ 하차 이유 밝혀…“예능으로만 기억돼 속상” (‘부산촌놈’)
- 곽민선 아나 “인터뷰 위해 사생활도 캐.. 뒷조사 하면 다 나온다” 탁재훈 긴장
- 경찰 조사받고 노팅엄 향한 황의조…구단·英언론서는 ‘깜깜무소식’
- SNS 게시물 모두 삭제했던 이승기, 35일 만에 첫 게시물로 복귀.. “Re-start”
- 법적 분쟁 중에도 상위 10%.. 구혜선, 성균관대 평점 평균 4.25 성적표 공개
- “열애설 사실 아냐” 한소희, 목과 쇄골에 나비-꽃 타투 가득 매혹적인 자태
- “피해금액 3억원”..서장훈, 전세사기꾼에 “눈에서 피눈물 날 거야” 경고(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