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출생 미신고 영아 암매장…친모 “야산에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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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에서도 출생 미신고 영아가 숨져 사체를 유기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친모 A씨로부터 지난 2015년 2월에 출산한 본인의 아기가 숨지자 부산 기장군 집 주변의 한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경찰 수사에서 "지난 2015년 2월쯤 낳은 아이가 숨져 집 주변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숨진 영아가 유기된 장소 등을 조사한 뒤 사체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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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에서도 출생 미신고 영아가 숨져 사체를 유기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친모 A씨로부터 지난 2015년 2월에 출산한 본인의 아기가 숨지자 부산 기장군 집 주변의 한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번 일은 기장군이 출생미신고 아동 관련 전수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수사에서 “지난 2015년 2월쯤 낳은 아이가 숨져 집 주변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시신 유기에 대한 공소시효는 7년이다. A씨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해당 사건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숨진 영아가 유기된 장소 등을 조사한 뒤 사체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A씨가 암매장 장소로 지목한 곳은 최근 지형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져 시신을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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