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유네스코, 오픈 사이언스 국제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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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김재수)은 3일 오전(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오픈 사이언스, 오픈 데이터, 오픈 콜라보레이션 및 R&E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는 "이번 MOU 체결은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데이터 전문 연구기관인 KISTI와 유네스코의 새로운 협력의 시작이자,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전 세계 오픈 사이언스 협력 확대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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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김재수)은 3일 오전(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오픈 사이언스, 오픈 데이터, 오픈 콜라보레이션 및 R&E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ISTI와 유네스코의 인연은 KISTI가 1962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KORSTIC)로 설립되는 데 유네스코가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경제개발계획 아래 과학기술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과학기술정보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을 느낀 우리 정부와 유네스코의 이해가 있었기에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가 탄생할 수 있었으며 60여 년이 흘러 현재의 KISTI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이제 국가 과학기술 데이터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KISTI가 유네스코와 새로운 차원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본 양해각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오픈 사이언스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오픈 사이언스, 오픈 데이터, 오픈 콜라보레이션 및 R&E 네트워크 강화 협력 △세계기록유산의 디지털화(Digitization, Digitalization)·디지털 전환△세계인의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 증진 △인터넷 보편성(Internet Universality) 지원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는 “이번 MOU 체결은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데이터 전문 연구기관인 KISTI와 유네스코의 새로운 협력의 시작이자,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전 세계 오픈 사이언스 협력 확대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유네스코의 도움을 받아 탄생한 KISTI가 이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특히 오픈 사이언스 국제협력에 기여하고 전 세계 지속가능발전 및 과학기술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과학기술 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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