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카카오게임즈 상장 이끈 남재관 부사장 영입

편지수 2023. 7. 4.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는 신임 경영전략부문장(부사장)으로 남재관 전 카카오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남재관 부사장은 컴투스에서 경영 기획과 인사, 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남 부사장은 재무회계와 기업 투자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며 "기획, 신사업 전략 경험 역시 풍부해 뛰어난 경영관리 감각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재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 갖추게 할 것"
컴투스가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전 카카오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신임 경영전략부문장(부사장)으로 남재관 전 카카오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남재관 부사장은 컴투스에서 경영 기획과 인사, 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남 부사장은 1998년 신영증권을 시작으로 옛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최고재무잭임자(CFO), 신사업전략그룹장을 맡았다. 이후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IX CFO,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CFO 등을 역임했다.

특히 남 부사장은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남 부사장은 재무회계와 기업 투자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며 "기획, 신사업 전략 경험 역시 풍부해 뛰어난 경영관리 감각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컴투스의 기존 경영전략부문장이었던 이용국 전 컴투스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 최고경영관리책임자(CAO)로 자리를 옮겼다. 

남재관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갖춘 컴투스는 오래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던 기업"이라며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