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 “틴탑 4인조로 재편, 으쌰으쌰해 ‘열심히 하자’라고 이야기했다”

틴탑 천지가 4인조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틴탑 천지가 4인조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틴탑(TEEN TOP) ‘TEEN TOP [4SHO](틴탑 [포슈어])’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니엘은 “오랜만에 만나니 정말 힘들었다. 10분 정도만 화기애애했고 이후에는 투덕거렸던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콘서트를 함께 준비하는데 ‘이게 맞다, 아니다’ 등을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창조 역시 “초반에는 화기애애했는데 나중에는 투덕거렸다”라며 “정말 체력적인 부분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더라”라고 고백했다.

특히 천지는 “4명으로 개편이 됐고, ‘어떤 자리에서도 열심히 하자’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컴백을 늦출 수 없었고, 더 으쌰으쌰하며 앨범을 발매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틴탑은 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TEEN TOP [4SHO](틴탑 [포슈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TEEN TOP [4SHO]’는 새 앨범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겼다. 긴 공백기 끝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시간이자, 4인조 재편 후 첫 선보이는 앨범이기 때문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휙(HWEEK)’을 비롯해 이지리스닝의 팬송 ‘NEXT YOU(넥스트 유)’,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Missing You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Sped Up)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광장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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