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보려면 107억 보증금”...‘구준엽♥’ 서희원, 전남편에 돈 요구 논란

최윤정 2023. 7. 4.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론 출신 구준엽(53)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46)이 또 다른 의혹에 휩싸였다.

3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전 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그의 모친인 장란에게 가혹한 조건을 내세워 아이들을 볼 수 없게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여름방학 동안엔 아이들을 왕소비가 있는 베이징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배우 서희원. 서희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클론 출신 구준엽(53)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46)이 또 다른 의혹에 휩싸였다.

3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전 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그의 모친인 장란에게 가혹한 조건을 내세워 아이들을 볼 수 없게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여름방학 동안엔 아이들을 왕소비가 있는 베이징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합의했다. 그러나 왕샤오페이가 정작 아이들을 데리러 가자 서희원은 6000만 위안(한화 약 107억원) 보증금을 지급하고, 식품 업체 마리우지 CEO가 보증을 설 것을 요구했다.

마리우지는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인 장란이 설립한 식품 업체로 알려졌다. 장란은 “아이들이 올 수 없게 됐다. 매일매일, 대학에 갈 때까지도 기다릴 것”이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0년 만인 2021년 파경을 맞았다. 그는 이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지난해 3월 재혼했다.

서희원은 그간 임신, 낙태 등 다양한 루머에 시달려왔다. 대만에서 국민 MC로 불리는 방송인 미키 황(黃子佼)은 연예인들의 불법행위를 폭로하는 영상을 통해 “구준엽이 화장실로 끌고 가 마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서희원은 이에 대해 “미키 황의 허위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이 사건은 이미 2004년 법원을 통해 결백을 인정받은 일”이라고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