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현안사업 협조·건의 전북환경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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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 환경 관련 지역 내 현안사업 해결을 건의했다.
4일 심덕섭 군수는 송호석 청장을 만나 '군도 1호선 확포장사업',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등 고창의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심덕섭 군수는 "기업투자 유치,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등 고창군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조함으로써 현안사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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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 환경 관련 지역 내 현안사업 해결을 건의했다.
4일 심덕섭 군수는 송호석 청장을 만나 '군도 1호선 확포장사업',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등 고창의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군도 1호선은 고창군 구시포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 사이 10㎞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이 도로의 확포장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고창군은 서해안 노을명소가 될 해상교량 '노을대교'의 건립이 확정되고 '용평리조트' 등 종합테마파크 건설이 예정된 상황에서 고창의 서부해안권역이 명실상부 서해안권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되면서 관광객 폭증이 예상되지만 현재는 일부 도로구간의 폭이 협소해 시급히 개선이 요구되는 도로다.
심 군수는 전북지방환경청에 '군도 1호선 확포장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거듭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와 복분자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기존 입주업체들이 생산시설을 증설함에 따라 환경보전방안 등 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필요성을 송호석 청장에게 설명했다.
고창군은 최근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 ㈜지텍과 투자협약을 체결, 이에 따라 지텍에서는 앞으로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1만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기업투자 유치,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등 고창군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조함으로써 현안사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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