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명당 청남대, 충북 첫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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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가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코리아 유니크베뉴(KUV) 공모에 선정됐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KUV 공모에 응모한 국내 54곳 중 청남대 등 15곳을 선정했다.
KUV는 한국(Korea)을 대표하고 독특한(Unique) 경험을 제공하는 MICE(Venue) 행사가 가능한 시설이라는 의미다.
관광공사는 KUV로 선정한 시설에 홍보마케팅과 온라인 회의시설, ESG 설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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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청남대가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코리아 유니크베뉴(KUV) 공모에 선정됐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KUV 공모에 응모한 국내 54곳 중 청남대 등 15곳을 선정했다.
KUV는 한국(Korea)을 대표하고 독특한(Unique) 경험을 제공하는 MICE(Venue) 행사가 가능한 시설이라는 의미다. 이색 회의시설 콘텐츠 확대를 위한 관광공사 사업이다.
올해 일반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반고흐, 모네&르누아르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통령 별장을 활용한 체류형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했다. 관광을 겸한 회의시설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기업 콘퍼런스를 위한 시설 대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MICE 행사 개최 횟수가 5배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유휴공간과 시설을 리모델링해 더 많은 MICE 행사를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UV 자격은 앞으로 3년간 유지된다. 관광공사는 KUV로 선정한 시설에 홍보마케팅과 온라인 회의시설, ESG 설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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