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도의원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종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좌장을 맡은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가 지난 3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남호 연천군 인구정책사업실 실장은 "평화경제특구사업 관련 북한과 연접하는 교통망이 없는 상황에서 기업 등의 투자 유인기제가 없어 관광을 특화로 한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하며,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경기도의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윤종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좌장을 맡은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가 지난 3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 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성호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북부는 미래 남북통합과 협력의 중추거점 역할을 부여받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규제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방안으로 경기도 북부청사 전담부서 신설, 산학연관 협의회 설치,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남호 연천군 인구정책사업실 실장은 “평화경제특구사업 관련 북한과 연접하는 교통망이 없는 상황에서 기업 등의 투자 유인기제가 없어 관광을 특화로 한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하며,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경기도의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박종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실장은 “연천군에 특구 지정을 위한 다양한 요건은 마련됐지만 경기도의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특구지정이 어렵다”며, “연천군만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전략적인 선택과 정책척 제안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윤하공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 과장은 평화경제특구 지정 시 추정되는 6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강조하며 "특구 지정을 위한 경기도의 준비사항과 시·군 노력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조장석 균형발전담당관 담당관은 “지역의 인구소멸·지방투자촉진을 위해 제정된 본 법안을 경기도의 기본계획 하에 노력하는 현황”을 지적하며 “법안 내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동일하지 않은 혜택으로 경기도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좌장을 맡은 윤종영 의원은 “특구 지정 특정상 연천군만의 노력 외에 경기도의 노력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특구 지정 후 지원되는 제도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 연천군의 경제적·인구적 발전을 위해 연천군의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힘쓰겠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의 축사를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두천시·연천군),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더불어민주, 부천1)이 서면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박순자 경기도 협치2보좌관, 이치복 연천소방서장, 김동수 경기도의회 연천상담관,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이 참석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밤중 '과적차량'과 충돌…"2배 길이의 나무, 어떻게 알아봐요?" [기가車]
- 1억 3천 '코인투자' 실패한 아내…남편은 "신뢰할 수 없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8일,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 지방의원 수십명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 협박…경찰 수사
- 일본서 '고래고기' 4톤 밀반입…50대 집행유예
- 남편 몰래 3000만원 '코인 빚투'…"이혼 사유 될까요?"
- "어색해야 잘 팔린다?"…이색 콜라보 '열풍'
- 2025 수능 이의신청 140여 건…'언어와 매체' 최다
- "전성기에 한 달 1억 벌어"…'165만 유튜버'의 어마어마한 수익
- 동덕여대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 2명 입건…"상황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