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금리 4.1% 동결, 물가 고점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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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었다며 금리를 동결했다.
4일 CNBC를 비롯한 외신은 호주준비은행(RBA)이 금리 4.1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끌어내리기 위해 적절한 기간내 추가 통화긴축이 필요하지만 앞으로 경제와 물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목표를 2~3%로 잡고 있는 RBA는 물가가 고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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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CNBC를 비롯한 외신은 호주준비은행(RBA)이 금리 4.1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번 결정을 앞두고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는 이번에 금리 동결과 0.25%p 인상 가능성으로 양분화됐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끌어내리기 위해 적절한 기간내 추가 통화긴축이 필요하지만 앞으로 경제와 물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목표를 2~3%로 잡고 있는 RBA는 물가가 고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호주 물가는 지난해 12월 8.4%까지 상승했다.
호주 통계당국은 집값과 식료품, 주류를 제외한 음료 가격이 떨어지면서 5월 물가상승률이 5.6%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로우 총재는 "물가가 여전히 높으며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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