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휙’ 안무, 살 쑥쑥 빠져 ‘다이어트송’”

김원희 기자 2023. 7. 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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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이 신곡을 소개했다.

천지는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새 앨범 ‘포슈어(4SHO)’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휙’으로 굉장히 틴탑스러운 신남을 가지고 왔다. ‘휴가송’ ‘다이어트송’이라는 콘셉트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노래”라고 소개했다.

‘휙’ 무대를 선보인 후 니엘은 “오랜 시간 연습했다. 부족한 부분 있겠지만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이 직장인이거나 20대 이상이 많아서, 곧 휴가철이니까 이 노래를 듣고 ‘휙’ 떠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리키는 “컴백을 위해 외모적으로 많이 신경 썼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며 “무대를 보면 알겠지만 안무만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충분히 힜다. 사실 컴백 전에는 비성수기 얼굴이었는데, ‘휙’ 안무를 만나고 살이 쑥쑥빠지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창조 역시 “예전에 방송에서 저희 몸무게가 공개된 적 있는데, SNS에 ‘틴탑 다이어트’가 유행했다. 이번 곡도 살이 많이 빠질 수 있는 음악이지 않을까”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어려운 안무를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나 저희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안무들도 섞여 있어 다 같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틴탑의 ‘포슈어’는 4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당연하고 확실함을 뜻하는 ‘포 슈어(For Sure)’의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바쁜 일상을 탈출할 즐거움을 선사할 타이틀곡 ‘휙’을 포함, 팬송 ‘넥스트 투 유’까지 총 다섯 곡을 수록해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팬들에게 ‘확실한 약속’을 전한다.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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