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올해말까지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연장…경영부담↓

김의석 기자 2023. 7. 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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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는 코로나19 이후에도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가뭄대책 장비 전 기종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나은숙 군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농촌인력 부족,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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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799대 농기계 임대료 6200만원↓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는 코로나19 이후에도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기존 계획은 6월말까지였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가뭄대책 장비 전 기종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올해 상반기 1799대의 농기계를 3910일간 임대했다. 6200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 경제적 부담 감소 등 경영 부담 해소에 효과적이라 판단하고 감면을 연장하기로 했다.

나은숙 군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농촌인력 부족,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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