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일자리 안심공제' 본격 시행…"5년간 적립 시 3천만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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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제금과 이자를 지원하는 안심공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춘천시는 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과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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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제금과 이자를 지원하는 안심공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춘천시는 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과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명했다.
안심 공제 참여 기업과 근로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제기금 운용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제사업 운영 경험이 풍부한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과 함께하기로 했다.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는 춘천지역 기업 근로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기업 인력난 해소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공제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근로자가 월 15만원을 부담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35만원 중 20만원을 춘천시에서 지원한다. 5년간 공제금을 공동 적립하면 만기 시 약 3천만원 상당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지역 중견·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이며 300억원의 예산으로 연간 500명씩 2천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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