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에 투자하면 고수익"… 16억원 챙긴 20대 잠적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품 시계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유도해 투자금 16억원을 챙긴 남성이 종적을 감췄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에는 최근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은 20대 남성이 종적을 감췄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피해자들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명품 시계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금을 얻을 수 있다"고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품 시계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유도해 투자금 16억원을 챙긴 남성이 종적을 감췄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에는 최근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은 20대 남성이 종적을 감췄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1년여간 피해자 16명으로부터 16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명품 시계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금을 얻을 수 있다"고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사건은 군산경찰서로 접수됐지만 피해자가 많고, 피해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건은 전북경찰청으로 이관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토대로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50억 상속설' 윤태영, 남다른 무인도 감상 "호텔 지으면 좋겠다" - 머니투데이
- '두번 이혼' 쥬얼리 이지현 "결혼 안해야 행복…혼자 살아라" - 머니투데이
- 한채아 "남편 ♥차세찌와 각방, 미안하지만 안 합쳐" 대체 왜? - 머니투데이
- 손지창 "50대 男고객, 내 엉덩이 움켜쥐어"…갑질·성추행 피해 고백 - 머니투데이
- 고은아 퉁퉁 부은 얼굴…의료사고→코 성형 후 비몽사몽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변호인단 구성 검토"…민주당, '이재명 유죄' 당차원서 대응한다 - 머니투데이
- "낚았다!" 대어인줄 알았더니 핵잠수함... 노르웨이 바다에서 벌어진 황당사건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 - 머니투데이
- 결혼 NO, 아기 YES... 20대 43% "비혼 출산 환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