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하이브·SM·YG 현장조사‥'외주업체 갑질' 여부 조사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하도급법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늘 해당 회사들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공정위는 해당 연예기획사들이 앨범, 굿즈 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외주 업체를 상대로 구두 계약, 부당 특약, 대금 지급 지연 등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올해 게임·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와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업종의 불공정한 용역 하도급 거래 관행을 점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0005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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