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중부지역 시간당 30~60㎜ 폭우..중대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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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일 충남과 인천,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주의보를 서울 등으로 확대하면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오후 4시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안가와 하천,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마을방송·재난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야외활동 자제,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안내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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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일 충남과 인천,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주의보를 서울 등으로 확대하면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오후 4시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경북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와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등 위험상황 우려시에는 사전통제와 사전대피를 적극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해안가와 하천,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마을방송·재난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야외활동 자제,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안내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반지하 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내 침수발생 시에는 즉시 통제와 대피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조력자,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하여 대피를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시설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응급복구를 실시해 2차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시설 복구 작업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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