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잉·댄스·불꽃놀이…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찾아온 김해 롯데워터파크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많은 관객이 댄스공연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롯데워터파크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워터파크는 인기 DJ와 치어리더팀이 함께 공연을 펼치는 ‘워터 DJ 뮤직’, 차별화된 야외공간인 ‘어덜트 풀’,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나이트 파티’가 오는 15일부터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워터 DJ 뮤직’ 공연은 워터파크 야외무대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8월 20일까지 낮 12시 20분과 오후 6시 20분, 하루 2회 약 40분간 열린다. 디제잉 공연은 물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워터 이펙트, KCC 치어리더팀의 퍼포먼스가 한데 모여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파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몸짱 선발 이벤트, 물총 배틀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추가될 예정이다.

‘어덜트 풀’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물놀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시설이다. 기존에 있던 370평 규모의 실외 플레이 풀과 힐링 스파 풀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카바나, 데이베드 등 편의시설 대여와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편의를 위한 맞춤형 시설이 됐다. 분홍색 풀, 서핑보드·대형 튜브 포토존은 ‘인생샷’을 찍기에도 제격이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맥주 1잔이 기본 제공된다.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뉘어 열리며 마찬가지로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각 편의시설 대여료는 롯데워터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이트 파티’는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음악감독 및 무대연출 전문가로 유명한 DJ와 여자 아이돌 출신 DJ가 화려한 댄스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불꽃놀이 이벤트까지 더해진다. 나이트 파티가 열리는 날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워터 슬라이드와 풀장,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권도 판매된다.

롯데워터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나고 오랜만에 워터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드리고, 무더위를 날려버리고자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나는 음악, 화려한 공연을 즐기며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