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20대 농민, 자신이 운전한 트랙터에 깔려 사망

이도근 기자 2023. 7.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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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20대 농부가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제천경찰서와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20분께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의 농로에서 A(25)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트랙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과 119 등에 신고했다.

A씨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오전 6시께 농사일을 하러 트랙터를 몰고 간 아들이 식사 때도 돌아오지 않아 찾아나섰더니 농로에 넘어진 트랙터에 깔려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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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에서 20대 농부가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제천경찰서와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20분께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의 농로에서 A(25)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트랙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과 119 등에 신고했다.

A씨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오전 6시께 농사일을 하러 트랙터를 몰고 간 아들이 식사 때도 돌아오지 않아 찾아나섰더니 농로에 넘어진 트랙터에 깔려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농기계를 타고 좁은 농로를 지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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