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도민 의견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

이진규 기자 2023. 7.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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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4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가 되도록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1년간 제12대 경남도의회는 도청과 교육청에 대한 건강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집중했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현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며 "지역의 문제를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경남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대정부 건의안과 우주항공청 특별법안 통과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33건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원 입법 활동을 벌였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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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의장 개원 1주년 맞아 성과·계획 밝혀
조례안 163건·건의안 33건 등 민생 중심 입법
“의원 1인 1보좌관제 등 의회 역량 강화 노력”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4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가 되도록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4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진부(사진 가운데) 의장이 개원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안 해결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간 제12대 경남도의회는 도청과 교육청에 대한 건강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집중했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현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며 “지역의 문제를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경남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대정부 건의안과 우주항공청 특별법안 통과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33건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원 입법 활동을 벌였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도의회는 지난 1년간 조례안 163건을 의결했고,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이 89건으로 55%를 차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경상남도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확보 등 지방의회 권한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걸맞은 위상 제고와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며 “정책지원관을 충원하고 상임위원회별로 배정해 전문적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사무 감사기법, 예·결산 심의 방법 등 의원 민간 위탁교육을 실시했다”면서 “특히 도의회는 공무국외출장의 외유성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를 개선하고 출장 결과 보고회 등을 열어 도민에게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장은 “앞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청문 관련 조례 제정 준비, 현안 중심 행정사무감사 추진, 도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로 의회다운 의회의 면모를 다지겠다” 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이관, 지방의원 1인 1보좌관제 도입,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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