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주차 겸 저류 시설 검토…침수 예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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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여름철 강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정관신도시 내 주차시설을 겸한 저류시설 건설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달 30일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조사에 참여해 관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출저감시설 확대와 각종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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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여름철 강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정관신도시 내 주차시설을 겸한 저류시설 건설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유출저감대책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우수에 따른 피해 발생 최소화를 목적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에서 중심상업지역 내 향후 10년간 침수 피해 가능성이 조사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3만7500㎥ 규모의 저류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정관신도시 내 심각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상은 공원,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하 3층은 저류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 개발로 구상하고 있다.
앞서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달 30일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조사에 참여해 관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출저감시설 확대와 각종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이상 기후로 매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에 적합한 우수유출 저감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도록 과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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