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청, 中企 기술분쟁 대응 위해 전문가들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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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 및 불공정거래 규제, 대기업과의 상생공존을 위해 전문가들이 손을 맞잡았다.
4일 중소기업 권리회복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경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간 기술 탈취 및 아이디어 분쟁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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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 및 불공정거래 규제, 대기업과의 상생공존을 위해 전문가들이 손을 맞잡았다.
4일 중소기업 권리회복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경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간 기술 탈취 및 아이디어 분쟁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참여 전문가로는 정차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특허심판원장 출신의 박성준 특허법인 이룸리온 변리사, 김은진 유미특허법인 변리사, 박진석 특허법인 다래 변리사, 전종학 경은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등 5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침해 감정과 지식재산권 법률 자문, 분쟁 대응 전략 등의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경청은 자문위원단의 지원을 통해 기존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및 무료 변론은 물론 분쟁 해결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과의 공동 협력 및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도 해 나갈 계획이다.
장태관 경청 이사장은 "기술탈취 분쟁 중 피해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가 기술적인 요인이었다"며 "기술 분야에 오랜 기간 전문성을 확보한 자문위원분인 만큼 이분들의 참여가 앞으로 재단이 추진할 활동 전반에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기술보호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과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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