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파업 겨냥한 尹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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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민과 국민 경제를 인질로 삼고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의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혹시라도 불법 시위나 파업을 통해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런 기대를 깨끗이 접는 게 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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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민과 국민 경제를 인질로 삼고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의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혹시라도 불법 시위나 파업을 통해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런 기대를 깨끗이 접는 게 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총파업에 들어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우리 윤석열 정부는 취임 이후 (정치 파업이나 불법 시위에) 일관된 입장"이라며 "그 부분(민노총 파업)도 배제됐다고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다시금 헌법정신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분야가 정상화되고 정의로운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고 공직자들도 헌법정신에 입각해서 기득권의 저항과 싸워나가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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