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눈 없는 나라' 겨울스포츠 꿈나무 위해 전지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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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눈 없는 나라의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4일 강원도는 오는 5일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눈 없는 나라의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전지훈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기후 여건상 동계스포츠 육성이 어려운 눈 없는 나라 청소년 선수들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출전이 실현되는 감동의 이야기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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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눈 없는 나라의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4일 강원도는 오는 5일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눈 없는 나라의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전지훈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평창과 강릉에서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는 케냐, 브라질 등 27개국 동계종목 청소년 선수 110명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 설상 6개 종목과 빙상 종목인 쇼트트랙 훈련을 진행한다.
청소년 선수들의 멘토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폴 터갓 케냐 IOC 위원(육상), 곽윤기 쇼트트랙 선수, 엘라나 메이어스 미국 봅슬레이 선수가 나선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 체험, 도내 지역 탐방, 올림픽 참가자 초청 강연, 스포츠 윤리교육 등을 마련한다.
도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선수 10여명을 선발, 강원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최종 출전 자격 획득을 위한 동계종목 주니어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기후 여건상 동계스포츠 육성이 어려운 눈 없는 나라 청소년 선수들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출전이 실현되는 감동의 이야기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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