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가입 청탁 1억 원 수수" 한국노총 전 간부 송치

임예진 2023. 7. 4.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노총에 가입시켜주겠다며 거액의 뒷돈 수수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전직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4일) 오전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 모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9월 한국노총 산하 한국연합건설노조에서 제명된 노동자 2명으로부터 한국노총 가입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 가운데 5천만 원을 한국노총 전 사무총장 이 모 씨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에 가입시켜주겠다며 거액의 뒷돈 수수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전직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4일) 오전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 모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9월 한국노총 산하 한국연합건설노조에서 제명된 노동자 2명으로부터 한국노총 가입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 가운데 5천만 원을 한국노총 전 사무총장 이 모 씨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2일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강 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