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파주선유·평택오성·안성원곡 용지 11필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파주선유·평택오성 산업단지 및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주차장용지 2필지 및 지원시설용지 9필지 총 11필지를 일반수요자 대상 경챙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급예정가격은 파주선유 산업단지(8필지) 4억9천835만5천원~8억870만5천원, 평택오성 산업단지(2필지) 9억3천301만9천원~26억477만원, 안성원곡 물류단지(1필지) 1억8천33만9천원이며, 사업지구 및 필지별로 공급금액은 상이하다.
파주선유산업단지는 파주LCD산업단지의 협력 단지로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로 서울문산고속도로부터 반경 3㎞ 내외 거리에 있고, 인근에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있어 교통에 유리하다. 현재 92개의 산업시설용지는 모두 분양돼 다수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갖추고 있다.
평택오성 산업단지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소재하는 산업단지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청북IC에서 반경 2.5㎞ 이내에 있고, 39번 국도가 인접하여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평택현곡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위치하며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조성한 친환경적 첨단물류단지로 2014년에 준공해 현재 ㈜삼성홈플러스, ㈜데쌍트, ㈜쿠팡 등 대규모 물류·유통 기업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입찰은 17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실시되고, 계약절차는 이달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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