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위해 풍수해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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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김남일 부시장이 4일 오전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자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전보인사가 시행된 뒤 처음 열리는 간부회의로, 김 부시장은 업무추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는 인수인계를 부서장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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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시설 예찰 강화, 해수욕장 시설물 점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김남일 부시장이 4일 오전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자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전보인사가 시행된 뒤 처음 열리는 간부회의로, 김 부시장은 업무추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는 인수인계를 부서장들에게 강조했다.
이어 각 실·국별 풍수해 대비 태세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읍면동은 해당 지역의 재난취약시설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찰을 강화하는 선제적 대응을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지난 해에 비해 물놀이를 위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수욕장 시설물 점검과 안전요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현장 지도·점검도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비지정 해수욕장 및 소규모 어항 청결 유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업무추진 철저 ▲미래 먹거리 사업 연구 등을 주문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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