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환자 경험 중심' 선포식…"배려와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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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노병원은 4일 오전 상지관 9층 대강당에서 '환자 경험 중심 선포식'을 열고 환자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이 될 것을 선언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우리는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물음을 할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라며 "본질적으로 옳은 일을 하기 위해 환자 선호와 자율성을 고려하고 존중하며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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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노병원은 4일 오전 상지관 9층 대강당에서 ‘환자 경험 중심 선포식’을 열고 환자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이 될 것을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강전용 병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환자 경험 중심 동영상 시청, 환자 경험 서비스 헌장 낭독, 환자 경험 중심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환자 중심 사랑의 실천으로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자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환자 중심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병원은 환자 경험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진료부와 간호부, 관리부 보직자를 대상으로 CS강사 양성 워크숍, 환자 경험 리더 양성 워크숍, 환자 경험 리더 양성 워크숍을 완료했고 이번 달 동안 3회에 걸쳐 전 직원 환자 중심 응대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우리는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물음을 할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라며 “본질적으로 옳은 일을 하기 위해 환자 선호와 자율성을 고려하고 존중하며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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