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미란 차관 첫 출근…"염려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서울=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 처음 출근하며 "염려해주신 만큼 그 이상으로 부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 차관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세종청사에 도착해 직원들의 환영을 받은 뒤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장 차관은 우선 과제에 관해 "아직 업무 파악은 다 하지 못했다"며 "기대가 크셔서 제 마음도 더 무겁다. 막중한 임무를 맡아 많이 부담스럽지만 맡겨주신 만큼 열심히 해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차관 발탁을 두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내놓은 비판적 시각에 관해선 "그 소식을 접하고 염려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장 차관이 한국 체육 개혁과 선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변혜정>

<영상 : 연합뉴스TV·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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