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선정…규제 대폭 완화

서순규 기자 2023. 7. 4.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비가시권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특별비행 승인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함께 드론 LRS(Land, River, Sky) 실증사업을 통한 섬진강과 지리산 안전 모니터링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산불, 조난 등 사전 예방…드론 실증사업 추진
구례군청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활용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드론 전용 규제 특구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비가시권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특별비행 승인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선정된 구역은 구례읍 섬진강 일원(구례읍, 문척면), 지리산 일대(토지면) 등 3곳이다.

군은 민간기업과 협업해 섬진강 내수면 안전 관리와 지리산 산불, 조난 등 사전 예방을 위한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례군은 드론 실증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함께 드론 LRS(Land, River, Sky) 실증사업을 통한 섬진강과 지리산 안전 모니터링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