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심 쇼핑몰서 천장 ‘와르르’ 무너져...제주 시민들 아찔

천장 330㎡서 석고보드 떨어져
20개 점포 입점…인명피해 없어

4일 오후 3시1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쇼핑몰에서 천장에 설치된 석고보드가 무너졌다. [자료=제주소방서]

제주 도심지 쇼핑몰에서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3시1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쇼핑몰에서 천장에 설치된 석고보드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출동 결과 쇼핑몰 천장 약 330㎡에서 석고보드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992년 사용승인이 이뤄진 해당 건물은 지하 4층·지상 7층으로, 쇼핑몰과 오피스텔이 함께 있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다. 사고가 발생한 쇼핑몰은 1층에 있었는데, 2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자료=제주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