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동 상가건물 천장 석고보드 무너져…점포 20곳 피해

오미란 기자 2023. 7. 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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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상가건물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건물 1층 상가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다만 소방 확인 결과 약 330㎡의 석고보드가 무너지면서 그 아래에서 있던 점포 20곳이 피해를 입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태다.

소방과 경찰은 추가 피해상황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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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사람 없어
4일 오후 3시1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건물 1층 상가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무너졌다.(제주소방서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의 한 상가건물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건물 1층 상가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이 두 차례에 걸쳐 인명검색 작업을 한 결과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소방 확인 결과 약 330㎡의 석고보드가 무너지면서 그 아래에서 있던 점포 20곳이 피해를 입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태다.

소방과 경찰은 추가 피해상황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건물은 연면적 1만7625㎡, 지상 7층·지하 4층 규모로 1992년 3월28일 사용승인을 받은 제1종근린생활시설이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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