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닥터헬기 도입 10년, 이송 환자 2863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경북은 전남, 인천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닥터헬기를 개소한 지역이다.
경북도는 경북닥터헬기가 10년 동안 3033회 출동해 2863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닥터헬기가 도내 각지를 날며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착륙장 18개소를 포함해 인계점 115개소를 설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경북은 전남, 인천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닥터헬기를 개소한 지역이다.
헬기이송환자 2863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5.6%로 가장 많고, 응급뇌질환 22.4%, 심장질환 14.8% 순이다. 경북닥터헬기는 헬기기종도 한 차례 변화가 있었다. 출범 당시 EC-135기종이 4년간 경북 하늘을 날았고, 2018년부터 AW109기종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닥터헬기 운용 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이며, 휴일 없이 365일 대기하고 있다. 항공의료팀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을 비롯해 항공간호사, 응급구조사, 조종사 등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는 닥터헬기가 도내 각지를 날며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착륙장 18개소를 포함해 인계점 115개소를 설치했다. 응급환자 이송에 지장이 없도록 착륙장을 신설하고 유지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