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재단 경청, '기술탈취 분쟁 대응' 전문 자문단 구성

정차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5명
중소기업 위한 기술침해 감정 등 지원활동 수행

[서울=뉴시스] 공익 재단법인 경청은 4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사무실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빈번히 제기되는 기술 탈취 및 아이디어 분쟁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사진=경청 제공) 2023.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공익 재단법인 경청은 4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술 탈취 및 아이디어 분쟁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 전문가는 정차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특허심판원장 출신의 박성준 특허법인 이룸리온 변리사, 김은진 유미특허법인 변리사, 박진석 특허법인 다래 변리사, 전종학 경은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등 5명이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침해 감정과 지식재산권 법률 자문, 분쟁 대응 전략 등의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법인 경청은 자문위원단의 지원을 통해 기존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및 무료 변론은 물론 분쟁 해결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과의 공동 협력,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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