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반전에 반전…정체가 뭐야? (마당이 있는 집)
배우 김성오가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재호(김성오 분)가 주란(김태희 분)에게 배신감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은(임지연 분)이 갖고 있던 사진 속 재호는 수민(윤가이 분)을 처음 본 상태였고 수민 무리가 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던 현장이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가운데, 재호는 오해했다는 사실에 미안함이 커진 주란의 전화에 여느 때와 같이 다정하게 답해 모든 것들이 해소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본가를 찾은 재호는 구석에 놓여있는 낚시가방에 눈길을 줘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재호는 자신을 윤범을 죽인 범인이라고 의심했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주란에게 서운함과 배신감을 토로했다.
그러나 재호가 외진 곳에서 낚시 가방을 태우는 모습이 드러나 보는 이에게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수민의 것으로 보이는 핸드폰 피츠를 집에서 발견한 주란이 다시 뒷마당을 파헤쳤고, 재호는 이를 보고 또 한 번 격분해 둘 사이의 균열을 확인시켰다. 특히 승재(차성제 분)의 고백과 함께 덮으려 했던 일이 수면 위로 떠 오르자 재호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이처럼 김성오는 미스터리함을 가중하는 서늘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긴장케 하는가 하면, 시선까지 압도했다. 더불어 어느 것이 진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전개 속에서 존재 자체로 반전 키 역할을 해내며 매 회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김성오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