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국 거점서 ‘전기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서비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7. 4. 16:12
현대자동차그룹이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달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전기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대상차종은 현대차 5종(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기아 7종(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제네시스 3종(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이다. 상용 전기차는 제외된다.
점검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마이기아, 마이제네시스 등 각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차종별 지정된 차수에 예약 후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점검시간은 약 25분 소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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