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협의회 “수신료 분리징수로 지역 시청자 권익 훼손 말라”

손민주 2023. 7. 4.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 지역 언론단체와 시민단체가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 징수 시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2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4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징수 개정안이 절차도 공론화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수신료 분리징수 개정안은 모두 폐기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광주·전남 지역 언론단체와 시민단체가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 징수 시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2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4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징수 개정안이 절차도 공론화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수신료 분리징수 개정안은 모두 폐기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역 KBS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공론화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졸속적인 수신료 분리 징수가 아니라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공영방송의 운영 및 재정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공적 책무의 확대로 선순환되도록 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