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비서실장에 현경병 전 한나라당 의원

손덕호 기자 2023. 7.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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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임 비서실장으로 현경병 전 의원이 임명된다고 서울시가 4일 밝혔다.

현 전 의원은 계성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민생소통특보에는 이종현 전 서울시 대변인이 임명됐다.

현 신임 비서실장과 이 신임 특보는 오는 6일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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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병 서울시장 비서실장 내정자. /페이스북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임 비서실장으로 현경병 전 의원이 임명된다고 서울시가 4일 밝혔다.

현 전 의원은 계성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입직한 후 행정자치부와 국토해양부 등에서 근무했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노원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에는 캠프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오 시장에게 다양한 정책적 조언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소통특보에는 이종현 전 서울시 대변인이 임명됐다. 오 시장의 민선 4·5기 시절인 2006년부터 서울시 부대변인, 정무특보, 공보특보 등을 거쳐 2010년 대변인을 지냈다. 오 시장의 시정 철학과 구상을 잘 이해하는 최측근으로 꼽힌다. 현 신임 비서실장과 이 신임 특보는 오는 6일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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